Taeu

[Daily] HAPPY NEW YEA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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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, the Better


생활패턴이 지금 꼬여서 오늘도 밤을 새고있는데, 역시 새벽감성은 항상 이런 글을 쓰게 이끈다. 코딩하다가 막혀서 코딩은 더 보기 싫고, 새벽이라 미드 쉐도잉도 못하고 뭘 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회고의 글을 써볼까 생각이 들었다. 사실 작년 기록했던 내 일과들을 점검하면서 올해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새벽감성으로 정리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.

과거


  • 2018.07. 부터 하루 중 순수하게 집중했던 시간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. 7월부터 12월까지 6달간의 한 달 평균기록은 아래와 같다.

    • 운동 : 7.9 시간
    • 코딩 : 60.1시간
    • 영어 : 1.9 시간
    • 계발 : 14 시간
    • 일 : 82 시간
    • 총합 : 166 시간
  • 딥러닝 관련

    • Google 머신러닝 단기집중과정
    • Google 머신러닝 심화과정
      • Coursera “Machine Learning with Tensorflow on Google Cloud Platform”
    • ML 스터디 : 골든패스
      • Kaggle “House Price : advanced”
      • François Chollet의 Deep Learning with Python
      • VAE(Auto-Encoding Variational Bayes) paper
      • image Style Transfer Using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(2016) paper
    • RLI 스터디 : 논문리뷰 (굵은 글씨는 발표했던 내용들)
      • Algorithms for Inverse Reinforcement Learning(2000)
      • World Models(2018)
      • Diversity is All You Need: Learning Skills without a Reward Function(2018)
      • You only look once: Unified, real-time object detection (2016)
      • Unpaired Image-to-Image Translation using Cycle-Consistent Adversarial Networks (2017)
      • One Shot Learning(cover 4 papers for one shot learning)
      • Image Style Transfer Using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(2016)
      • SSD(2016), Yolo v2(2016), Fater R-CNN(2015), Yolo v3(2018), RetinaNet(2018)
      • Playing Hard Exploration Games by Watching YouTube
      • Deep Facial Expression Recognition: A Survey
      • etc..
    • 강화학습 - Keras로 배우는 RL
    • CS231n 강의노트 정리
  • 이사
  • 몇 번의 깨달음
  • 그 밖에 많은 사적인 일들이 있었다.

현재


  • 혼돈과 질서 그리고 중재. 혼돈과 질서의 인격화
  • 도교의 머리와 꼬리가 맞물린 흰 뱀과 검은 뱀, 그것들을 감싸고 있는 원
  • 중용

지난 일년, 내면의 절대적이었던 철학과 현실간의 갈등에서 새로운 자아, 존재를 발견하게 되었다. 스스로의 나약함과 현실의 모순들을 또 하나의 현실로 받아들이고 몇 가지 인생의 방향들을 재정립했다. 마음의 안정과 지성의 발전 속에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자 한다.

나와의 약속 중 실천할 우선순위는 1. 건강(운동 + 식단관리), 2. 영어, 3. 코딩, 4. 자기계발이다. 다시 정상적인 생활루틴을 만들어 앞의 우선순위들을 하루씩 해나가는 것이 이번 달(아마 상반기)의 목표.

그리고 미래


미래라. 미래는 알 수 없다. 그리고 바뀐다. 언제까지 무엇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매일 어떻게 살아가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할 지 정하는게 더욱 현명하다는 생각을 한 뒤로부터 목표기간이 있는 미래는 그리지 않기로 했다. 언제 달성할지 모르지만 기분 좋은 꿈들을 그리며 현재를 온전히 즐기며 살아간다면 멋진 미래가 오지 않을까?

Taeu Kim

Taeu Kim

Life is balan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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